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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지키는 군인



                                                                                 1학년 정지빈


                                                        군인이란 국가의 안전보장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일정한 조직체계에 소
                                                      속되어 전투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
                                                      을 받고, 전시에는 직접 전투에 종사하는 사람
                                                      이다. 군인은 국가를 위해 국가를 지키는 직업
                                                      이기 때문에 전쟁,테러, 사소한 내전 이런 것에
                                                      참여하는 직업인데, 대한민국에서 최악의 사건
                                                      이라고 불리는 2002년에 일어난 제1연평해전

                      당시 상황, 정책뉴스, 해군 제공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은 2002년 6월 29일 대한민국 서해 연평도 부근 NLL 북서쪽 방향 일대에서 북한 해군
               서해함대 8전대 7 편대 소속 경비정 등산곶 684호정의 85mm 전차포 선제 포격 도발로 일어난
               중·소규모 교전이다. 북한에 예고 없는 공격에 대한민국과 북한에 교전이 일어났는데, 이러한
               와중에서 우리 해군은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또한 이어진 사격으로 인해 엔진이 정지되고
               전력 공급 기기가 파괴되어 357정은 전투 불능 상태로 빠지게 된다.

                 엔진이 정지하여 전력이 끊긴 상황에서 부장 이희완 중위(2019년 현재 중령)이 왼쪽 다리엔

               고사총 탄두 관통상, 오른쪽 다리는 37mm 2연장 고사포탄에 부상당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진두지휘를 감행하였으며 20mm 시발칸포가 전기 계통이 나간 상황에서도 비상 전력을 가동
               하고 공기 유압 펌프나 스위치 등으로 어떻게든 포를 조작하여 수동으로 발사했다. 참수리 358
               정은 즉시 대응 사격을 하려 했지만 북한 경비정이 357정에 가려 보이지 않았고 너무 가까운 거
               리라 사격 통제를 할 수가 없었다. 결국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나서야 북한 경비정을 공격할 수
               있었다. 하지만 북한 경비정은 358에서의 공격은 일체 무시하고 357정만을 집요하게 공격하였
               다. 이로 인해 358호정은 단 한 발도 피격되지 않고 사상자 및 함정 손상도 발생하지 않았다. 후

               방에서 지원하기 위해 한국 해군 PCC들이 급히 북상했지만 북한이 지상 기지에서 실크웜대함
               미사일(스틱스 대함미사일의 개량형)을 발사할 준비를 하는 것이 감지되었고 북한 해안의 해안
               포 때문에 함포 사거리에 접근할 수가 없었다. 오산 공군기지에서는 F-5,F-4편대가 출격 대기
               를 하고 있었다. 이러한 북한과 교전 때문에 최초 보고는 4명, 전사 19명 부상, 실종 1명, 무사
               고 4명이었다. 이렇게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2000년대에서 일어난 사건 중에 제일 안타까
               운 사건이라고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를 지키는 군인분들께 다시 한번 더 애도한다.


                                                                       2022  Daegun  High  School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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