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2 - 대건고 2022 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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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2022 후기















                교지편집부           그동안 교지를 제작하면서 정말 어려움이 많았다. 작년에도 교지를 제작을
                  2학년          경험했지만 그때는 나에게 주어진 일을 충실하게 하는 정도였다. 올해는 달랐
                 박준형
                               다. 교지편집부장을 맡아서 작업을 진행했기 때문에 내 일 말고도 신경 쓸 것이
                               많았다. 교지 작업을 처음 해보는 후배들, 친구들의 작업 상태를 확인하고 조
                               율했으며 조언해줬다. 힘들어하는 부원들을 격려해가며 진행했다. 그러면서도
                               나의 취재와 기사 작성도 소홀하지 않아야 하니 체감상 작년보다 두 배, 세 배
                               는 힘들었던 것 같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계속 달려왔다. 교지는 학교의 기
                               록, 학교의 역사이자 학생들 모두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지 제작에 참여
                               하는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다. 교지에 내 발자취를 새긴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
                               지고 활동했고, 훌륭한 교지를 만들기 위해 스스로 취재하기도 하고 친구들의
                               글을 모으기도 했다. 많이 힘들었을 교지편집부 친구들, 후배들, 담당 김태신
                               선생님, 그리고 도움을 주신 모든 선생님께, 학생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더불
                               어 여러 사람들의 노력이 담긴 63호 교지를 많은 학생들이 읽어주기를 바란다.



                교지편집부
                  2학년
                 조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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